더불어민주당 속초인제고성양양지역위원회가 지난 1일 양양국제공항의 정상화 및 활성화를 위한 전향적 방안 모색을 위한 긴급토론회를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속초인제고성양양지역위원회(위원장 박상진) 민생정책특별위원회는 지난 1일 오후 4시 양양 을지인력개발원에서 ‘양양국제공항의 정상화 및 활성화를 위한 전향적 방안 모색’을 위한 긴급토론회를 열었다.
박상진 위원장이 주재한 이날 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한 김영식 교수는 “양양국제공항의 정상화를 위해서는 동해북부선 연결을 통한 접근성 확보, 차후 속초-춘천, 강릉-서울 KTX활용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코로나로 인해 중단된 중국 노선 확대, 전쟁 후 러시아 극동지역 노선, 일본 및 동남아 노선 확대가 필요하다며 강원도 및 강릉, 속초 등의 협력지원과 정부의 고강도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토론회를 마련한 박상진 위원장은 “양양국제공항의 운항 중단 사태는 설악권과 강릉, 인제 등의 불편함과 더불어 지역경제에 큰 타격을 주는 만큼 조속한 운항재개를 위해 특단의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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