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
뉴스홈 > 지방자치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고성군 일제잔재 청산 조례안 제정 추진
입법예고 마쳐…이의신청 없어 7월 이후 군의회 상정 예정
등록날짜 [ 2023년06월19일 16시41분 ]

고성군이 ‘일제잔재 청산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조례안을 입법예고했으며, 이의 신청은 접수되지 않았다. 조례안은 내부 심의 절차를 걸쳐 오는 7월 이후 열리는 고성군의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군은 일본 제국주의 국권 침탈로 고성군에 남아있는 유무형의 모든 일제 잔재흔적을 조사해 역사의 진실을 밝히고, 청산 등을 지원함으로써 군민의 자주독립과 애국·애향 정신을 고취해 올바른 역사인식을 확립하고자 한다고 조례안 제안이유를 밝혔다.
조례안은 군수의 책무, 적용범위, 고성군 일제 잔재 청산 추진계획 및 사업, 조사·연구 대상자 또는 소유자가 청산을 원하는 경우 청산 등 지원 근거, 위원회 설치 및 구성·운영, 협력체계 구축 및 예산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정모수 총무행정관은 “지난해 9월 28일 ‘고성군 일제 잔재 청산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했지만 군의회가 ‘국가사무’라는 이유로 채택하지 않았다”며 “이번에는 (고성군 일제 잔재 청산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으로 수정했고, 일부 조문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성군에도 유무형의 일제 잔재가 남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군에 존재하는 일제 잔재를 전수조사해 필요한 곳에 간판을 세우거나 정부에 건의하게 된다”고 말했다.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에 따르면 1908년 간성군수를 지낸 이면익은 1928년 일본 쇼와 천황 즉위 기념대례기념장을 받은 친일파로 알려졌다. 그러나 공적비에는 이런 내용이 빠져있다. 또 건봉사에는 친일파 작곡가 조명암의 비가 독립운동가 만해 한용운 선생의 시비와 나란히 서 있다. 
한편, 속초시는 지난해 12월 김명길 의장의 대표 발의로 일제 ‘잔재 청산에 관한 조례안’이 제정됐다.                        

성낙규 기자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성낙규 (nk_2232@naver.com)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좋아요 0 싫어요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죽정리 돈사 악취문제 근본적 해결해야” (2023-06-19 16:43:55)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양양교육지원청 현판식 개최 (2023-06-19 16:34:34)
제22대 국회의원 국민의힘 이양...
양양군 명승 68호 하조대 탐방로...
속초시 공공체육시설 확충 속도
‘지적민원 원스톱 처리 서비스...
양양국제공항 제주노선 운항 가...
농기계 임대사업소 농번기 확대 ...
1
한의학 칼럼 / 한의사는 무당?
드라마에서 어의 허준이 드리워진 발 너머에 있는 중전마...
2
속초 오랜 가게 이야기<8> 실향민 출...
3
양양국제공항 제주노선 운항 가시화
4
불편함 감수하면서도 ‘교복 착용 지지(57....
5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시·군별 개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