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의장 김일용)가 지난 5일 개회한 1차 정례회의 행정사무감사를 8일부터 16일까지 부서별로 진행했다.
함형진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농림 규제 완화와 발맞춰 관내 농림지역 여건 변화에 따른 기초자료 마련 등 농림지역 현실화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송흥복 의원은 “보건소는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예산에 구애받지 말고 품질과 효과가 좋은 약을 갖춰 주민에게 공급해 달라”고 주문했다.
함용빈 의원은 현내면 죽정리 돈사 악취 저감 및 수질개선과 관련해 “많은 예산이 지원·투입됐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관련 부서 간 협의를 통해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순매 부의장은 “보랏빛 라벤더타운으로의 관광객 유인을 위해 주변 경관을 활용한 볼거리·즐길거리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주변 경관지 민자투자를 통한 개발 방안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용광열 의원은 “농공단지에서 배출되는 폐수 배출량을 정확히 진단해 폐수처리시설 증설 등을 통해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진 의원은 “올해 비가 많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천 준설 등을 선제적으로 시행해 비 피해가 없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성낙규 기자 nk_22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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