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2024년 국·도비 예산확보 대책보고회’가 지난 15일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열렸다.
속초시는 지난 15일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김성림 부시장 주재로 해당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대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부서별 추진 중인 국·도비 사업에 대한 현재까지의 추진상황 및 향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도비사업 27건, 국책사업 3건 등 총 30건 523억원의 국·도비 확보 계획이 보고됐다.
시는 내년 신규사업으로 법정문화도시 조성, 속초영어도서관 건립 등 10건, 계속사업인 설악동 재건사업,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등 17건의 국·도비 예산확보 대책을 마련하고, 국책사업으로 신규사업인 대포항 남방파제 물양장 확충사업 등 3건 145억원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김성림 부시장은 “앞으로도 보고회를 통해 향후 계획하고 있는 국도비 예산확보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겠다”며 “철저한 준비와 선제적 대응으로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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