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지난 5일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강원특별자치시대, 미래 100년의 초대’ 행사를 개최했다.
속초시가 지난 5일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강원특별자치시대, 미래 100년의 초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를 비롯해 이병선 시장과 도·시의원,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각계각층의 시민 550여명이 참석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도민설명회’에서는 김진태 도지사가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강원특별자치도’를 주제로 강원특별법에 담긴 중점 4대 규제 혁파와 주요 특례 사례를 설명했다.
이어 이병선 시장이 향후 강원특별법 3차 개정에 대비해 발굴한 속초시 특례를 발표하고, 시민의견을 청취했다.
‘시민과 함께한 속초 60년, 미래 100년으로 초대’ 행사는 김진경 어린이 무용단과 신승태 속초시 홍보대사의 특별공연, ‘어떻게 속초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어’ 영상 상영이 진행됐다.
속초 미래 100년을 위한 민선8기 주요사업으로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건설 및 역세권 투자선도지구 개발 △속초시 신청사 건립 △설악동 재건사업 △속초항 크루즈산업 활성화 △영어도서관 건립 등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병선 시장은 “새롭게 변화할 속초 미래 100년을 위해 5개의 주요 사업 외에도 수많은 사업과 현안을 쉼 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미래도시 속초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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