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민약국이 지난 21일 영랑동주민센터에 의약품을 기탁했다.
속초시민약국(대표 이래각)은 지난 21일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구급함과 의약품을 영랑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기탁품은 구급함 3통(10만원 상당), 파스 300개, 종합감기약 240개, 소화제 120개, 진통제 120개 등 330만원 상당이다.
시민약국은 해마다 속초지역의 경로당에 의약품을 무료로 전달해왔으며, 올해는 영랑동경로당, 장사동경로당, 새마을장사동경로당 등 3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주영래 영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기상 이상으로 인한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위험이 가중되는 시기에 경로당에 구급함과 의약품을 비치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고 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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