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소방서 서면 서림수난전문의용소방대가 지난 17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양양소방서(서장 최식봉)는 최근 수난사고 급증에 따라 지난 17일 서면 서림수난전문대 청사에서 ‘서림수난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가졌다.
서림수난전문의용소방대는 여름철 양양군 서면 일대 주요 휴양림, 계곡 물놀이 장소에서 발생하는 수난사고 예방과 안전사고 대응 활동에 들어갔다. 또 동절기(해빙기) 빙상사고 예방순찰 및 홍보활동, 수중정화 활동 등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소방공무원, 연합회장 및 서면 관할 의용소방대원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림수난전문대 임명장 수여, 계급장 부착, 양양소방서장의 격려사,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최식봉 양양소방서장은 “여름철 양양군을 찾는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지도와 예찰활동 등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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