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노인복지관(관장 묘근)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롯데복지재단이 함께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독거노인 안부 확인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AI 기반 독거노인 안부 확인 시범사업은 AI 콜을 활용해 전화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미확인자는 담당자가 2차 확인하는 사업이다. 노인복지관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주 2회 이상의 AI콜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명절 안전과 안부를 확인하게 된다.
묘근 속초시노인복지관장은 “AI 콜을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A권역(노학동, 교동, 금호동, 동명동, 영랑동) 890명 어르신들의 안부를 더 촘촘하게 챙기고 생활지원사들은 돌봄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중 독거, 조손, 고령부부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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