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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 시대…생태전환교육 절실
이젠 ‘지구온난화’ 아닌 ‘열대화 /’ 환경연합 ‘새로 보는 석호’ 운영
등록날짜 [ 2023년08월21일 11시10분 ]

장마가 끝나자마자 찌는 듯한 폭염에, 몰아치는 태풍에 정말 괴로운 여름이다. 앞으로 해마다 더 더워진다고 하니 상상조차 하기 싫지만, 이미 예정된 현실이다. 이런 극한 날씨 속에서 유엔은 우리와 익숙한 ‘지구온난화’와 이별을 선언했다. 극한 폭염은 우리나라만의 일이 아니다. 유럽, 미국, 아시아 등 전 세계가 이상기후로 비상에 걸렸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지구온난화(Global warming) 시대는 끝났다. 이젠 지구열대화(Global boiling)다”라고 경고했다. ‘지구열대화’는 ‘지구가 펄펄 끓고 있다’는 의미로 극한 폭염이 뉴노멀이 된 상황을 담고 있다. 그는 “현재 기후변화는 공포스러운 상황이지만 시작에 불과하다”며 “모든 국가가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인간은 자연을 잘 이용했기 때문에 만물의 영장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이제 하나밖에 없는 지구에서 함께 살 길을 찾아야 한다. 경쟁을 멈추고 지구 위 모든 생명체와 공생을 함께 실천해야 하는 시점이다. 이에 속초고성양양환경운동연합(이하 환경연합)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되었던 생태교육을 다시 시작한다고 한다. 환경연합의 생태교육팀은 우리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모든 수준에서 생태적 전환을 추구해야 하며, 기후 변화와 환경 재난, 쓰레기 처리 등의 문제 상황에 공감하는 환경 감수성이 바탕이 되는 교육이 절실하다고 말한다. 
 환경연합이 진행하게 될 교육프로그램 ‘새(Birds, New, 間)로 보는 석호(潟湖)’는 동해안에만 있는 유일한 자연 호수 석호의 중요성과 가치, 그리고 그곳을 찾아오는 다양한 생명들과 인간의 밀접성, 석호와 동식물과 인간의 상호협조적 관계를 통한 생태계의 건강성 회복, 모든 생명체를 그 자체로 가치있는 존재로 인정하는 생태감수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강원도 특화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강원도환경교육센터)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10월 말까지 총 9차시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생태와 환경, 기후에 관심있는 학교나 동아리, 아동센터 등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033-633-4314> 
김향숙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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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신문 (soraknews@soraknew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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