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청 사이클팀이 제22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 후 시상대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찍었다.
양양군청 사이클 선수단이 제22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남자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양양군청 사이클팀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인천광역시 인천국제벨로드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단체추발과 스프린트, 경륜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추발에서는 김종우ㆍ박한성ㆍ이성연ㆍ이시훈이 월등한 실력으로 우승했고, 한국 사이클의 기대주인 김청수는 자신의 주 종목인 스프린트와 경륜에서 금메달 2개로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스크래치에서는 이성연, 옴니엄에서는 김종우, 1Lap에서는 이상목이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개인추발에서는 이시훈이 동메달을 차지하며 힘을 실었다.
양양군청 사이클팀은 종합점수 114점으로 준우승팀인 의정부 시청(103점)과 3위를 차지한 국군체육부대(99점)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최정상에 올라 전국 사이클의 명가임을 재확인했다. 양양군청 사이클팀의 종합우승을 견인한 이호식 감독은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했다. 남자고등부(18세 이하부)에서는 양양고등학교가 단체추발 1위(김종석ㆍ정마루ㆍ임종원ㆍ장준우), 메디슨 2위(김종석ㆍ임종원), 개인추발 3위(김종석)를 차지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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