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간성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 희망자를 10월 7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통시장 내 빈 점포 10곳을 리모델링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상인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간성전통시장이 중소기업청의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고성군, 간성시장청년상인창업지원사업단이 위탁계약을 체결한다.
군은 창업에 따른 인테리어와 임차료 등 초기에 소요되는 비용과 마케팅역량 교육, 컨설팅, 광고·홍보 등을 지원한다.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갖춘 만 19~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든 신청 가능하다. 군은 전통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유도할 수 있는 참신함과 실현가능성, 기존업종과의 차별성 등을 가진 지원자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김홍민 사업단장은 “오는 30일 오후 2시 간성전통시장 다목적지원센터에서 1차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도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접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 홈페이지(gwgs.go.kr) 고시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이용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