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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4.10총선 설악권 구도 윤곽
국민의힘 이양수 유력…민주당 박상진·김도균 경선 예상 / 이동기 불출마 가닥…12월 12일 예비후보자 등록 시작
등록날짜 [ 2023년11월20일 13시31분 ]

 

오는 2024년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4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속초·인제·고성·양양선거구(이하 설악권)의 선거구도가 윤곽을 드러내면서 총선 분위기가 점차 달아오를 전망이다. 
현재 설악권의 총선 구도는 내리 3선에 도전하는 여당의 국민의힘 이양수 원내 수석부대표에 맞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후보군이 준비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재선인 이양수 국회의원이 현재 상황에서는 무난하게 공천을 받아 3선 도전에 나설 것이라는 의견이 대체적인 평이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박상진 현 지역위원장과 김도균 전 수도방위사령관이 공천을 놓고 경선을 치를 것이라는 예측이다. 이동기 전 지역위원장은 그동안 약속했던 책임정치를 구현하겠다며 불출마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무소속으로는 김준환 전 경동대 교수가 지속적으로 출마 의지를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 이 의원은 왕성한 의정 활동을 바탕으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 착공과 동서고속화철도와 동해북부선 2027년 동시 개통 등 설악권의 주요 국책사업과 지역 핵심사업 완성을 위한 예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박상진 현 지역위원장과 김도균 전 수도방위사령관은 총선 1차 예선전인 경선 통과를 위해 입지 다지기에 힘을 쏟고 있다. 박 위원장은 설악권 4개 시군의 정책 대안과 입법 제안 활동을 강화하고 있고, 김 전 사령관은 접경지역인 설악권의 항구적인 평화·안보 경제 구축과 이를 뒷받침할 의제 발굴에 공을 들이고 있다.
무소속 출마 예상자로 꼽히는 김준환 전 경동대 교수는 금융·경제 전문가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정책 방향 제시에 나서고 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선거구 획정이 늦어져 현재 설악권 선거구 유지가 가능할지가 큰 변수가 될 전망이며, 여권발 이준석·유승민 전 의원 등의 12월 신당 창당 여부와 중진들의 험지 출마 가능성 등이 내년 총선 구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편, 속초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0일 오후 2시 1층 회의실에서 제22대 4.10총선 출마 예비 후보자 등록을 위한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 참석 대상은 입후보예정자나 선거사무관계자 선임예정자, 정당관계자 등으로, 예비후보자 등록은 오는 12월 12일부터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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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joo69523@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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