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만 양양군의회 의장이 제277회 양양군의회 정례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양양군의회(의장 오세만)는 지난 20일 제277회 군의회 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18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2023년 마지막 회기에 들어갔다.
군의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양양군 전 실과소와 직속기관, 읍면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12월 4일 2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가동해 본격적인 예산과 조례 심사를 진행한다. 이후 12월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본예산안 등 회부된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오세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유례없는 세수 부족으로 재정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불요불급한 예산을 줄이고 군민 생활 안정을 최우선으로 예산안을 면밀히 살필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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