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이 지난달 27일 속초시내에서 진행됐다.
속초성폭력상담소ㆍ장애인성폭력상담소(소장 김문희)와 속초YWCA 가정폭력상담소(소장 백수미)는 지난달 27일 여성폭력추방주간(11.25~ 12.01)과 아동학대예방의날(11.19)을 맞아 아동·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이병선 시장, 김명길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속초시와 속초경찰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함께 만드는 여성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속초 KT에서 관광수산시장까지 걸으며 시민들에게 홍보물품을 배포했다.
김문희 속초성폭력ㆍ장애인성폭력상담소장은 “최근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아동과 여성에 대한 폭력은 ‘남의 일’이 아닌 ‘우리의 일’이고, ‘개인적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이기 때문에 지역사회의 관심과 인식개선, 피해자 보호를 위한 사회적안전망 구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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