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전업작가회가 지난달 양양 문화복지회관에서 창립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전업작가 3인이 지난 12일 양양중고 사이클팀 선수들을 초청해 정성 깃든 식사를 대접했다.
양양군의 역량 있는 전업작가들로 구성된 ‘양양 전업작가회(회장 지은환)’가 창립전 수익금 일부를 양양중ㆍ고 사이클팀에 후원해 고마움을 사고 있다.
양양 전업작가회는 지은환 회장과 조영순ㆍ윤옥자 작가 등 3인이 지난달 양양문화복지회관 1층 전시실에서 작품 30점을 전시한 창립전을 가졌다. 이들은 설악산과 동해바다 등 아름다운 자연을 지닌 양양에 거주하며 각자 개성에 맞는 감성 색채로 작업해온 다양한 작품을 창립전에서 선보였다.
양양 전업작가회는 당초 약속대로 지난 12일 양양 송림에서 양양중ㆍ고 사이클팀 선수단을 초청해 저녁 식사를 대접하며 선수단의 사기를 높였다.
지은환 회장은 “큰 행사는 아니지만 작가님들께서 정성을 다해 마련한 창립전을 통해 사이클 선수단에게 따뜻한 식사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좋은 전시회로 선수단을 격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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