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설악문화제를 기념하기 위한 대표콘텐츠 공연 <꿈꾸는 사자, 속초를 거닐다>가 오는 5일 오후 7시 30분 속초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속초북청사자놀음과 영랑호 등의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창작극으로 속초북청사자놀음보존회와 속초시립풍물단, 런갯마당, 신천무용단 등 국악 분야 예술인과 변유정 연극연출가가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이다.
런갯마당 연주팀과 신천무용단의 화려한 군무, 키다리 사물놀이와 퉁소가 가미돼 재미와 예술성을 모두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강원도가 추진하고 있는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1시군 1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제작하고 있는 작품으로 올해 초 평창동계올림픽 G-500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페스티발 참가 공연 후 방송 인터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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