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양양군체육회장기 초·중학교 육상대회가 지난달 22일 양양공항운동장에서 초등 12개교, 중등 5개교에서 220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초등부는 양양초 천우성(남자)과 곽민지(여자)가, 중등부는 양양중 이성균(남자), 양양여중 김나영(여자)이 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중등부 남자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양양중 이성균은 400m와 800m에서 대회신기록을 작성했다. 이성균은 올해 전국대회에서 3000m 3위를 차지한데 이어 지난달 9일 열린 강원도교육감기 대회에서도 3000m 1위와 1500m 2위를 기록하는 등 육상 중장거리의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제8회 양양군체육회장기 육상대회에서 선수들이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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