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속초시민회가 지난 20일 강원특별자치도 도민회관에서 2024년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재경속초시민회(회장 박윤종)는 지난 20일 오후 5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관에서 2024년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선 속초시장과 간부 공무원, 18개 재경 시·군민회장단, 고영진 설악신문사 대표, 재경시민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진태 도지사와 이양수 국회의원, 김명길 속초시의회 의장은 일정 관계로 영상으로 축사를 대신했으며, 김천수 강원특별자치도민중앙회 회장 대신 윤명식 특임부회장이 참석했다.
1부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 및 결산과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2부 신년인사회는 고향 속초 영상 감상, 박윤종 회장 인사말, 이병선 시장 축사,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 축하 떡 케익 커팅, 속초시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만찬과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재경속초시민회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시민회 조직 정비와 회원간 교류 및 소통 활성화 △고향사랑 워크숍 개최 △재경 출향인 각종 모임 대표단 간담회 개최 △고향 행사 및 축제 적극 참가 △속초시와 함께 수도권 홍보활동 △출향인 만남의 장 참가 △각종 후원 및 기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윤종 회장은 “오는 4~5월 중 속초에서 개최하는 고향사랑 워크숍을 통해 회원들의 단합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 고향 속초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고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김승수 설악신문 서울 주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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