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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따뜻하고 편안하게 설 연휴 보내길
등록날짜 [ 2024년02월05일 10시50분 ]

오는 9일부터 4일간의 설 연휴가 시작된다. 올해도 연휴기간에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설악권을 찾을 전망이다. 이에 대비해 시·군에서는 분야별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우선 소방·전기·가스 등의 관계기관과 함께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하고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대처 등의 홍보활동도 벌이고 있다. 설날 전후로 전통시장을 비롯해 다중시설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평상시보다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가정에서도 명절 음식 조리 등에 따른 화재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안전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 
설날을 앞두고 독거 어르신·결식아동·장애인·저소득가구 등 취약계층이나 어려운 이웃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해야 한다. 지금도 지자체와 관련기관·단체에서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에 더욱 관심을 갖고 살펴주길 바란다. 
설 명절 전에 임금을 받지 못해 생활고에 시달리는 노동자들에 대한 생계지원 등의 보호대책을 마련하고 체불 임금 해결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총 임금체불액은 1조7천845억3천만원으로, 전년도(1조3천472억원)보다 32.5% 급증했다. 이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특히, 부동산 경기 부진,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가, 금리인상 여파 등으로 인한 건설업종의 체불임금이 전년보다 5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지역도 체불액이 전년(292억원)대비 45.4%나 증가한 425억원으로 집계됐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8일까지를 ‘체불예방·청산 집중지도기간’으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명절을 앞둔 의례적인 조치가 아닌 실질적인 해결로 이어지도록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 모두가 따뜻하고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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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신문 (soraknews@soraknew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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