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감자장학회(회장 박무웅) 41주년 장학금 전달식이 지난 3일 속초시 설악동 도문농요전수관에서 열렸다.
김종희 속초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장학생과 가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서는 지난 5월 5일 개최한 글짓기대회에서 선발된 장학생 8명을 포함해 총 40명의 중고생에게 6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박무웅 회장은 고은 시인의 시 구절 ‘내려갈 때 보았네/올라갈 때 보지 못한/그 꽃’을 인용해 “시에 나오는 꽃이 바로 돌감자 장학생들로 한 명 한 명 소중한 존재”라며, “청소년기를 지나 20대에 이르러서는 열심히 자기 인생을 가꿔 나가야한다”고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장재환 기자
돌감자장학회 41주년 장학금 전달식이 지난 3일 속초시 설악동 도문농요전수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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