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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안전에 대한 경각심 높여야
등록날짜 [ 2024년03월18일 13시36분 ]

‘세월호참사 10주기 전국시민행진단’이 지난 12일 속초에 도착해 기자회견을 열고 엑스포 분수광장에서 시내 황소광장까지 행진했다.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들은 4월 16일 세월호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제주를 시작으로 20여일 간 전국을 순회하는 ‘진실 책임 생명 안전을 위한 행진 “안녕하십니까”’를 진행했다. 이날 한 유가족은 “전 국민의 안부를 묻고 안전한지 질문을 던지며 전국을 돌고 있다. 미래 세대의 안전을 위해 함께 동참 해달라”고 호소했다. 세월호 참사가 있은 지 10년이 다 돼 가지만, 그 사이 이태원 참사, 오송 참사 등 대형 사고가 반복해 일어났다. 세월호 시민행진단이 안전한지 묻는 이유일 것이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고 이듬해인 2015년 정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해 4월 16일을 국민안전의 날로 지정해 국민의 안전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한 각종 행사를 열고 있다. 이와 별도로 90년대 성수대교 붕괴사고,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등 대형 재난이 발생함에 따라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생활 속에서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험요인을 점검하자는 뜻에서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지자체와 관계기관에서는 매달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진행해 위험 시설물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안전의식 고취에 나서고 있다. 
요즘과 같은 봄철에는 해빙기 안전사고와 산불 발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설악권은 특히 봄철에 대형산불이 자주 발생했다. 부주의에 의한 작은 불씨가 건조한 날씨에 강풍을 타고 순식간에 번지면서 돌이킬 수 없는 대규모의 피해를 가져왔다. 관계기관에서는 계절별·시기별로 위험요인을 철저히 점검해 재난재해를 사전에 예방해야 하고, 시민들도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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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신문 (soraknews@soraknew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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