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문해 배달강좌 ‘행복교실’이 지난 18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양양군이 2024년 찾아가는 문해 배달강좌 ‘행복교실’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찾아가는 문해 배달강좌 ‘행복교실’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교육의 기회를 갖지 못한 저학력·비문해 성인들을 위해 사회생활에 필요한 문자해독능력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지난 2월 행복교실에 참여할 경로당 12개소(150명)와 양양군 문해교육사회 회원 등 문해교육사 12명을 모집, 지난 18일 첫 수업을 시작했다.
문해교육은 경로당별 주 2회, 1회 2시간씩, 1개소당 최대 60회의 수업으로 운영되며, 문해학습자 상담, 영화 관람 및 키오스크 체험 등도 병행될 예정이다. 또 수강생들은 강원특별자치도 문해교육 축제인 ‘청춘만개’에 참여할 예정이다.
군은 수강생들에게 교육교재와 학용품, 책상, 의자 등을 지원하고, 문해교육 강사들이 평생학습 관련 행사 및 각종 문해교육 회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지역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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