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지애)와 고성군이 지난 4일 선관위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 온라인투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파트 동별 대표자와 임원 선출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지고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투표서비스(K-voting)를 활용하기로 했다.
온라인투표시스템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일반 휴대폰의 문자메시지로 투표할 수 있으며, 정보통신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을 위해 현장투표도 병행 지원한다.
고성군선관위 관계자는 “저렴한 비용으로 시간적·공간적 제한 없이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는 온라인투표시스템을 공동주택 뿐 아니라 기관·단체 등에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용수 기자 ellan92@naver.com
고성군선관위와 고성군이 지난 4일 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온라인투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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