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식목일 당일 조양동 엑스포 상징탑 앞에서 4000본의 유실수를 준비해 시민들에게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속초시는 지난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조양동 엑스포 상징탑 앞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두나무, 개복숭아나무, 오미자나무, 매실나무, 체리나무 총 5종의 유실수 4,000본이 마련돼 시민 1명당 2본씩 제공됐다.
또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병행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사)속초숲산림교육전문가협회 주관으로 ‘숲체험 자연교실’도 운영했다.
이병선 시장은 “이번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속초시민 모두가 내 나무를 심고 가꾸어 속초시의 탄소중립과 건강한 산림 조성을 위해 다함께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정채환 기자 gukyo101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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