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ㆍ양봉농가 규모화 주도…조사료 선진화 등 추진
이양중 조합장, 지역사회 공헌사업ㆍ상생나눔 실천
이양중 조합장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양중)이 조합원들과의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양양한우 고품질화를 비롯해 양돈과 양봉농가의 규모화를 통해 산업화의 기틀을 다지며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축협은 이양중 조합장의 조합원 중심 투명한 조합 운영을 바탕으로 양양군과의 협업을 구축한 가운데 양돈과 양봉 등 기존 사업의 체계적인 규모화를 주도하며 새로운 전환점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이 조합장은 직원들과의 수평적 소통을 토대로 양양군이 추진하는 축산업 현대화 사업에 발맞춰 양양한우 고급육 사업과 양돈사업 연계 활성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양양한우 1등급 출현율이 도내 최고를 넘어 전국 최상위권으로 지속적인 자리매김에 나서고 있으며, 서울양양고속도로 종착지로서 수도권 판매망 강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속초양양축협이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양양군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며 송이축제에 맞춰 고품질 한우와 돈우의 음식산업화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축시장의 안정적 운영과 축산농가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사료의 선진화 등 규모화를 기반으로 양봉 등 그동안 경쟁력이 입증된 분야의 신성장 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속초양양축협은 조합원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공헌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 속초양양축협 강원한우양양주부회(회장 염은희) 봉사단도 양양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해 올해도 13년째 사랑의 강원한우버거 나눔행사를 기획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양양소방서를 방문해 간식을 전달하기도 했다.
속초양양축협은 이 같은 직원들의 노력에 힘입어 지난 2021년에는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 평가 축협 도시형 그룹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으며, 그동안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저력을 보이고 있는 데다, ESG 경영 방침을 통한 친환경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더욱이 이양중 조합장은 지난 3월 14일 열린 2024년 강원도축협운영협의회에서 새 협의회장으로 선출돼 한우가격 안정을 위한 소비촉진과 하나로마트 축산물 통합구매, 축산환경 개선사업 등의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축산물사업장 위생ㆍ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이 발 빠르게 통과되도록 건의문을 채택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양중 조합장은 “우리 축산인들이 선진화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조합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협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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