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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산불 발생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등록날짜 [ 2024년05월20일 11시32분 ]

고성군은 지난 17일 오전 11시 설악썬밸리리조트에서 4.4 고성산불 메모리얼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불 진화와 복구에 힘쓴 유공자들을 초청해 ‘더 이상 산불은 없습니다. 아픔을 넘어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유공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4.4 산불 동영상을 시청하고 산불 없는 고성을 결의했다. 참석자들은 산불 복구지 현장을 찾아 나무를 심었다. 산불 복구와 진화에 헌신했던 이들에게 이번 행사는 그 의미가 남달랐을 것이다.
4.4 산불로 고성과 속초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다. 특히, 고성군은 사망자 1명과 이재민 1,190명이 발생했고, 주택 486동과 산림 936.14ha가 불에 탔다. 재산 피해는 610억원이다. 피해 규모가 워낙 커 아직도 산불 피해의 아픔은 지속되고 있고, 피해 복구도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 
고성군에서는 1996년 4월에 발생한 대형산불을 비롯해 2018년 3월 가진ㆍ탑동 산불, 2019년 4월 4일 원암 산불, 2020년 5월 도원 산불까지 산불이 끊이지 않았다. 다행히 이후 큰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올해 봄철 산불 조심 기간에 발생한 산불은 모두 175건(58㏊)이다. 이는 1986년 산불 통계 작성 이후 2012년 102건(49㏊)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피해가 적었다. 
한번 산불이 발생하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깊이 새겨, 이제 더 이상 산불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4.4 고성산불 메모리얼 데이 행사가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었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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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신문 (soraknews@soraknew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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