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양양군민회 회원들이 지난 5월 26일 부천시 백만송이 장미공원에서 봄나들이를 했다.
어찌 간밤을 참았는지, 한 회원은 봄바람 난 듯 세종시에서 아침을 거르고 달려왔다고 한다. 재경 양양군민회(회장 노승익)는 매년 봄맞이 꽃길 걷기 행사를 하는데, 올해는 지난 5월 26일 부천시 백만송이 장미공원에서 봄나들이를 했다. 꽃 중의 꽃, 장미가 형형색색에 모양도 각각이고 향도 달랐다. 인산인해로 사람에 밀리고 카메라에 치였다. 이날 봄나들이에는 노승익 회장, 김동희 수석부회장, 최현규 사무총장, 박경숙 양양중고동문회 수석부회장 등 23명이 참여해 웃음꽃을 피우고 봄꽃이 되었다. 군민회 회원들은 하루를 적당히 걷고 장미향으로 아로마 테라피를 하고 아름다움을 눈에 담아 갔으니 생활도 건강하고 풍요로워질 것이다.
김승수 / 설악신문 서울 주재원·(사단법인) 시니어 아미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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