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문화재단은 오는 11일 오후 6시 30분, 고성군 문화의 집 3층 대강당에서 ‘위로와 치유 고성 BIG HUG’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은 자연재해를 겪은 지역민을 위로하고, 피해복구를 위해 애쓰는 관계기관과 주민 봉사단체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준비했다. 이날 공연에는 ‘백세인생’의 이애란, 서울패밀리 출신 가수 위일청을 비롯해 김수련, 정애리, 한희수 등 성인가요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특히,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모자밀’(Mo Jamil)의 무대도 마련됐다.
‘모자밀(Mo Jamil)’은 지난 2017년 영국의 유명 TV쇼 ‘더 보이스’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가수이다. 현재 대한민국 저출산 고령화 인구문제 국제대사로 활동 중이며, 이번 초청은 행사의 사회를 맡는 리리(Lee Lee)를 통해 이뤄졌다.
고성문화재단 축제공연팀 관계자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지역민과 피해복구로 고생한 관계기관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위로받고 치유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임천식 인턴기자 limcun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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