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농협중앙회 고성군지부와 함께 초·중·고 동문 체육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있다.
고성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달 관내 이장회의 및 유관기관 단체회의에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농협중앙회 고성군지부와 함께 초·중·고 동문 체육행사에서 고성군 특산미와 홍보용 물티슈 등을 배부했다
또 대규모 숙박시설과 유명 카페에 홍보물을 비치하고, 각급 학교 및 금융기관 직원과 관·군 정책협의회 시 관외 거주 부사관급 이상의 군인들을 대상으로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출향 단체에 안내 공문 및 홍보용 팸플릿 등을 우편발송하고, 고성군 직원과 자매결연 지자체인 서울 강북·용산구청, 부산 영도구청, 성남시청 직원과의 교차 기부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공모를 통해 지난 4월 우수하고 지역 특색이 반영된 28개 업체 82개 품목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했으며, 7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1,742건 2억3,20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으며, 올해는 5억3,900만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법이 개정돼 오는 8월 1일부터 전자적 전송매체(문자메시지, SNS) 발송과 사적 모임을 통한 기부 권유·독려가 가능해진다. 또 2025년 1월 1일부터 1인 연간 기부 상한액이 기존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된다.
임천식 인턴기자 limcun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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