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현 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속초시 향토유산 보호 조례’가 지난 10일 열린 제335회 속초시의회 제1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최종현 시의원은 “국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보호하는 유산 외에도 지역 내 보호 가치가 있는 문화, 자연, 무형의 유산을 지속 발굴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켜야 한다”고 조례안 대표발의 취지를 밝혔다.
최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향토유산 보호체계가 내실있게 재정립될 수 있도록 하고, 국가유산체계 전환에 따라 기존의 속초시 향토문화유산 보호·관리 조례는 폐지한다고 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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