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안전 취약지를 대상으로 ‘2024년 방범용 CCTV 신규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사회안전망 확충으로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안전 취약지에 방범용 CCTV를 새롭게 설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초 5개 읍면 대상지를 전수조사했고, 고성경찰서와 협의해 최종 대상지를 확정했다.
군은 6~9월 5억원의 예산을 투입, 안전 취약지 35개소에 CCTV 81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할 CCTV는 2018년부터 운영 중인 고성군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돼 사회안전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CC TV 통합관재센터를 통해 범죄예방 및 군민의 안전을 위해 현재 관내 총 623대의 통합 CCTV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함명준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범죄취약지역을 발굴하고,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천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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