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속초검찰한마음장학회(이사장 박성기, 명예이사장 원신혜 춘천지검 속초지청장)는 지난달 27일 제31회 장학금을 수여했다.
한마음장학회는 이날 속초ㆍ고성ㆍ양양지역 고등학생 30명에게 각 60만원, 중학생 36명에게 각 40만원씩, 총 66명에게 3,24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속초검찰한마음장학회는 1992년 법무부 산하 전국 최초의 장학재단으로 설립돼 현재 12억6천여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저금리 정책에 따라 지난 2013년 4월부터 부동산임대사업(총 11개소)을 통해 안정적인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는 9천여만원의 임대수익을 올렸다. 이번까지 총 1,773명의 학생에게 8억1,500여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한편, 올해는 6월 현재 염덕주 수미네건어물 대표 1,000만원, 문은희 신화식품 대표 500만원, 이상흡 씨 2만원, 이원곤 씨 60만원 등 총 1,562만원의 장학기금이 기탁됐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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