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중학교가 지난 8일 친환경 소재 인조잔디 운동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설악중학교(교장 윤수종)는 지난 8일 친환경 소재 인조잔디 운동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규형 속초양양교육장을 비롯한 이병선 속초시장, 이덕만 학교운영위원장, 이지현 학부모회장, 학생 및 교직원 등이 참석해 인조잔디 운동장 개장을 축하했다.
지난 2021년부터 운동장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온 설악중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5억원)과 속초시 보조금(5억원)을 지원받아, 올해 3월부터 친환경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공사에 들어가, 지난 6월 준공했다.
윤수종 교장은 “흙먼지 날리던 마사토 운동장에서 쾌적한 친환경 인조잔디 구장으로 새단장함에 따라, 학생들의 체육교육 활동과 야구부 선수 훈련을 위한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돼 기쁘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푸르른 잔디 위에서 꿈과 끼를 맘껏 펼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학교 교육환경 개선과 더불어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공간 제공을 위해 교육경비를 지원해준 속초시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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