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악박물관(관장 박종민)은 다양한 장르의 영화 상영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마운틴 시네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물관은 10월 29일 오후 2시부터 2014년 프랑스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 화제작 ‘슈퍼미니’를 상영한다.
가족을 잃고 혼자 남겨진 무당벌레 ‘땡글이’는 우여곡절 끝에 흑개미들과 함께 설탕을 운반하는 먼 여정에 함께한다. 절벽에서의 추락, 거대 붕어의 공격, 불개미의 습격까지 갖은 위험을 이겨내고 흑개미들의 안식처인 개미탑에 도착하지만, 뒤를 쫓아 온 불개미 군단의 무차별 공격에 개미탑이 무너질 위기에 처하게 된다. 운명을 건 작은 녀석들의 거대한 숲 속 어드벤처로, 생생한 자연의 모습이 담긴 실사 이미지 합성으로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상영시간은 88분으로 전체 관람가이며 관람비는 무료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경우 국립산악박물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신청하면 된다. 영화 관람이 끝난 후에는 소정의 상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문의 033-638-4453>
국립산악박물관이 10월 29일 오후 2시 주말영화 상영 프로그램 ‘마운틴 시네마’를 개최한다. 사진은 상영작인 ‘슈퍼미니’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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