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속초시사회복지협의회 임시총회에서 고영진(앞줄 가운데) 신임 회장과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고영진(65) 신임 속초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사회복지 관련 기관, 단체와의 연계 협력을 통해 소외계층 발굴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속초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달 27일 사회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고영진 이사를 제7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임기는 3년.
고 회장은 “설악신문과 더불어 35년의 세월을 같이하고 많은 분의 도움에 힘입어 속초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라는 중요한 직책을 맡게 됐다”며 “설악신문 대표로서 회장직을 수행해야 하는 심적 부담이 있지만, 최선을 다한다는 자세로 재임 기간 침체된 사회복지협의회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고 회장은 속초 출신으로 속초고와 영남대를 졸업했으며, ㈜설악신문 대표 · 사장, 강원도지역신문협의회 회장, 속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운영위원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속초후원회장, 함경남도 도민회 감사로 활동 중이다. 한국지역신문협의회 부회장과 속초고 운영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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