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영랑초교총동문회장 이·취임식에서 김창환(오른쪽) 신임회장이 최정표 이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제18대 영랑초등학교 총동문회장에 김창환 동문(23회)이 취임했다.
영랑초교총동문회는 지난 19일 모교 체육관 및 운동장에서 제31회 동문가족 체육대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최정표(21회) 회장이 이임하고, 김창환 회장이 취임했다. 행사는 동문회기 전달, 감사패 수여, 이·취임사, 이병선 시장과 박양목 영랑초 교장 축사, 교가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김창환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사회 각 분야에서 충실히 소임을 다함으로써 영랑초의 자긍심 높여주고 학교발전을 위해 깊은 애정을 가져주신 동문 여러분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역대 회장님들이 열정과 사랑으로 총동문회를 이끌어주셨듯이 그 뜻을 이어받아 정감과 활력이 넘치는 명문 영랑초교와 총동문회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현재 새마을지도자 속초시협의회장을 맡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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