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성범죄 예방 캠페인이 지난달 30일 설악중에서 진행됐다.
속초성폭력상담소·장애인성폭력상담소는 지난달 29~31일 등교 시간에 속초 관내 3개 중학교에서 디지털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딥페이크 범죄의 피·가해자 과반이 10대인 상황에서 딥페이크 범죄 등 디지털 성범죄의 경각심 고취와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10월 29일 속초중학교를 시작으로 30일 설악중학교, 31일 속초해랑중학교에서 상담소 관계자와 교사, 학생회 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딥페이크 NO, 존중YES’ ‘디지털성범죄 NO, 배려YES’ 외치며 홍보물품을 배포했다. 속초중 캠페인에는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속초경찰서, 속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도 참여했다.
상담소는 11월 1일부터 속초 관내에 홍보 현수막도 게시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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