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오는 14일 전국적으로 일제히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속초·고성·양양 등 설악권 3개 시군의 올해 수능 지원자는 모두 89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 속초양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올해 설악권의 지역별 수능 응시자는 속초시 662명, 고성군 104명, 양양군 124명이며, 52지구 시험장은 속초고(321명), 속초여고(341명), 양양고(124명), 고성고(104명)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과 도소방본부 등은 도내 44개 시험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마친 가운데 수능 응시자들의 원활한 시험을 위한 응급상황 대응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수능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하기 때문에 비상 수송체계도 갖춰나갈 계획이며, 3교시부터 치러지는 영어 듣기 평가를 위해 양양국제공항 이착륙 금지와 시험장 주변의 공사장 일시 중지 알림 등 체계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한명진 속초양양교육장은 수능 당일인 오는 14일 이른 아침 속초고를 찾아 정문 앞에서 수능생들을 격려할 예정인 가운데 속초여고와 고성고, 양양고 등 각 수능 시험장 앞에는 학교 후배들과 학부모들이 나와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각양각색의 응원을 펼칠 계획이다.
한명진 속초양양교육장은 수능 당일인 오는 14일 이른 아침 속초고를 찾아 정문 앞에서 수능생들을 격려할 예정인 가운데 속초여고와 고성고, 양양고 등 각 수능 시험장 앞에는 학교 후배들과 학부모들이 나와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각양각색의 응원을 펼칠 계획이다.
한명진 교육장은 “우리 설악권 수능생들이 건강하고 좋은 컨디션으로 그동안 배우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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