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의회가 지난달 28일 본회의장에서 제340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속초시의회(의장 방원욱)는 지난달 28일 본회의장에서 제340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이달 19일까지 22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명길 의원이 ‘시민의 혈세로 만들어진 영랑호 부교, 철거·존치 대립이 아닌 현명한 대안 제언’을 주제로 7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 염하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속초시 예비비 지출 승인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2건, 집행부가 제출한 ‘속초시 출향인 교류·협력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과 공공산후조리원 민간위탁 동의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이병선 시장이 ‘2025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했다. 또한 2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영랑호 부교의 철거 계획을 포함한 ‘2025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상정됐다.
시의회는 29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5년도 본예산안 세입·세출예산안’과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해 2차 정례회 마지막날인 12월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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