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복 강원도자영업자총연합회 신임 이사장이 지난 3일 취임식 후 속초지회 회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강원도자영업자총연합회 제2대 이사장에 황규복 속초시지회장이 취임했다.
도자영업자총연합회는 지난 3일 오후 3시 홍천군 K켄벤션웨딩홀에서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황규복 신임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사단법인 강원도자영업자총연합회는 2021년 코로나가 창궐할 때 어려움에 처해 있는 자영업자님들의 촛불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출발했다”며 “3년이라는 긴 코로나 터널을 버텨왔는데, 요즘 최악의 불경기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여러분들 지치지 말고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도자영업자총연합회 2대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22만 강원특별자치도 자영업자 소상공인님들의 심부름꾼이 되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영업자가 살아야 강원도가 산다는 한마음 한뜻으로 활력이 넘치는 연합회가 되도록 앞에서 뛰겠다”고 했다.
황 이사장은 지난 2021년 5월 발족한 도자영업자총연합회 속초시지회의 초대와 2대 지회장을 맡아 자영업자들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충북 보은 출신으로 외환은행에서 정년퇴직 후 현재 비치카페를 운영하며 청호 새마을 골목살리기 추진위원장, 속초시번영회 이사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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