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49, 사진) 고성군 도시계획담당이 지방규제개혁 군 자체 평가(2015~2016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담당은 지난 1일 열린 군 규제개혁 유공자 포상에서 군수 표창과 성과상여금, 근무성적평정 가산점 등을 받았다.
김 담당은 그 동안 생산녹지 내 농산물 산지유통시설 건폐율 완화, 자연녹지 내 학교 건폐율 완화 등 상위법령 개정에 따른 위임 조례정비에 힘썼고, 아파트 건립 등을 위한 군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에 따른 용역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투자여건도 조성했다.
또 국회의정연수원과 전통농촌 테마마을(도원3리)의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및 완화 등 생활속 불편 규제를 발굴했고, 불합리한 11대분야 자치법규 정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김 담당은 “각종 조례를 꼼꼼히 살피고, 생활 속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 개선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안전방재과 김형익, 관광문화체육과 안수남이 우수상을, 경제도시과 임주택, 거진읍 최용섭, 자치행정과 장영근, 토성면 최문용, 민원봉사과 김향숙, 관광문화체육과 장명진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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