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농업인의 삶의 질 및 농업에 대한 사회적·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2025년 농업인 수당’을 지원할 예정인 가운데 오는 2월 14일까지 지원자를 신청받는다.
군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올해 2,880가구에 20억2,160만원의 지원금을 편성해 가구당 70만원씩 고성사랑카드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 2022년 12월 31일부터 2년 이상 강원특별자치도 내 주민등록이 돼 있고, 농어업 경영체에 등록해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으로, 오는 2월 14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군은 신청 서류로 지원요건 검토를 실시해 대상자를 선정한 후, 이의신청을 받아 지급대상자를 확정해 4월 중 읍·면별로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임천식 기자 limcun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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