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드림스타트 마음방역·마음사랑 심리치료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아동 심리치료 지원사업은 심리·정서적 위기 아동 9명을 대상으로 놀이, 음악, 미술, 언어 등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심리치료를 제공하며, 치료는 전문 상담기관인 고센 심리상담센터(간성읍)와 가람 심리상담연구소(속초, 교동)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제대로 진행되지 못한 ’부모와 함께하는 가족 상담‘도 본격 운영할 계획으로, 부모-자녀 간 긍정적 상호작용을 강화할 예정이다.
심리치료는 아동의 일정에 맞춰 월 4회 제공돼 인지·행동 프로그램, 미술·놀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치료 전·후 심리검사로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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