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우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달 23일 거점시설 코워킹센터에서 제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고성군의 주요 도시재생사업인 ‘거진다드림세비촌’을 통해 설립한 ‘블랙우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하 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달 23일 제3차 정기총회를 갖고 새해 발전 계획을 모색했다.
사회적협동조합은 세비촌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관내 제1호 마을관리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지난 2022년 설립총회를 거쳐 국토교통부의 인가를 받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회적협동조합은 정기총회를 통해 주민 교육, 지역 축제, 지역 특성화 제품 개발 및 판매 등의 다양한 사업에 나서 지역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등 공공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총회에서 새로 선출된 김영순 조합 이사장은 “올해 고성군으로부터 위탁받은 ‘거진다드림세비촌 코워킹센터’를 중심으로 카페와 목공방을 운영해 주민과 관광객들이 힐링이 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지역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성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로 만든 ‘블랙우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서로 화합해 지역의 성장과 활성화를 위한 일에 꾸준히 활동하고 있어 앞으로 더욱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천식 기자 limcun32@naver.com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