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림 위원장
속초시-미국 그레샴시 자매도시위원회는 전임 윤광혁 위원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지난 1월 총회를 개최해 김계림 씨(사진)를 제6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계림 위원장은 전 대포초등학교장 출신으로, 지난 2012년부터 자매도시위원회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번에 임기를 시작한 김계림 위원장은 △미국과 국제교류에 관심이 있는 주민에 대한 자매도시위원회 영입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청소년 홈스테이사업 △지역 상공인간의 통상교류사업 증진 등에 힘을 보태고자 속초시와 함께 힘껏 노력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한편, 속초시와 미국 그레샴시는 지난 1985년 자매결연을 체결해 올해로 40년 동안 교류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이병선 속초시장과 속초시-그레샴시 자매도시위원회 전·현 집행부와 간담회를 가졌으며, 자매결연 체결 40주년 기념행사 관련 논의와 함께 양 도시 간 홈스테이와 미술 분야 등 민간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채환 기자 gukyo101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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