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업 피해 예방과 보상을 위한 ‘예방 시설 설치비용 및 피해 농작물 보상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태양광 목책기 12개소를 대상으로 최대 150만원을, 철망 울타리는 8개소에 최대 3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군은 농업인들의 부담 경감을 위해 30% 자부담률을 적용해 70%를 보조할 계획이다.
또 농작물 피해보상금 지원은 총 피해보상 산정액 5만원 이상이면 최대 500만원까지 지급하며, 자부담에 의한 피해 예방 설치 유무 및 피해 작물별 생육단계 등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이번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진행되며,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임천식 기자 limcun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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