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천 생태관광지도사들을 위한 해설 교육 모습.
양양군은 오는 21일까지 생태녹색관광 활성화를 위한 남대천 생태관광지도사 아카데미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강원특별자치도가 공모한 2025년 생태녹색관광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연어들처럼 양양 남대천으로 all(올) 來(래)’ 사업의 1년 차 사업 중 하나다.
‘연어들처럼 양양 남대천으로 all(올) 來(래)’ 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7억원(국비 50%, 군비 50%)이 투입되며, △남대천·연어 생태 탐방 프로그램 △남대천 생태관광지도사 아카데미 및 청소년 생태환경 동아리 운영 △남대천·연어 생태 홍보 △ESG 홍보영상 제작 △남대천 생태관찰 친환경 탐방데크 설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남대천 생태관광지도사 아카데미는 3월 10일부터 5월 20일까지 26회 80시간 동안 진행되며, △생태학 기초 △야생 동·식물 △수생식물 등 남대천의 생태관광 기초 이론과 현장 체험 및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생태기초와 남대천에 대한 이론 53시간과 실습 19시간, 견학 3시간 등 총 80시간의 프로그램을 수강한 후, 출석(80%) 및 이론시험을 통과하면 수료증이 발급된다.
아카데미 신청 자격은 양양군에 주소를 둔 주민 또는 양양군에 설립된 사업장의 사업주나 근로자다.
수강 신청은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양양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edu.yangyang.go.kr)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조한 후, 양양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학습프로그램-특별강좌 신청)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청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군청 관광문화과(670-2721)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교육 과정은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홍기성 기자 cogship@naver.com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