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고성향토장학회(이사장 함명준)가 오는 3월 14일까지 ‘2025년 고성향토장학회 장학생’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지급되는 장학금은 총 15억원으로, 고등학생 45명, 대학생 578명, 초·중·고 특별장학생 10명 등 총 633명을 선발한다.
고등학생(희망드림 장학생)은 100만원, 대학생(고성사랑 장학생)은 250만원을 지원하며, 과학 및 예체능 특별장학생의 경우 중·고등학생은 100만원, 초등학생은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2023년부터 고성군에 주소를 둔 대학생에게 지급하는 ‘고성사랑 장학금’은 생활형 장학금으로, 지역의 청년들이 등록금 및 생활비 걱정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전부터 계속해서 신청자 또는 친권자(후견인)가 고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고성군청 교육문화과 교육행정팀, 각 읍·면 총무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장학회는 서류심사 후, 이사회 의결을 거쳐 4월말 연 1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교육문화과 교육행정팀(680-418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장학회는 지난해 총 645명의 학생에게 15억2,450만원을 지급했다.
임천식 기자 limcun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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