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속초해양재난구조대 간부 위촉식을 개최했다.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우수)는 지난 19일 민간 구조 세력의 사고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속초해양재난구조대 간부 위촉식을 개최했다.
해양재난구조대는 바다에서 발생하는 해양경찰의 수난구호 및 조난사고 대응과 예방활동 업무를 지원하는 조직으로 속초에는 선박구조, 수중구조, 서프구조, 드론수색, 수상구조 총 5개 분야 534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우수 속초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속초해경 관계자와 속초해양재난구조대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경혁 대장 등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깃발을 전달했다. 속초해양재난구조대는 대장 1명, 부대장 2명과 파출소별 구조부장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위촉식 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2025년 해양재난구조대 주요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 청취와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우수 서장은 “민관 협력 체계 강화를 통해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구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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