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어우러기와 수원특례시 마음샘정신건강센터가 지난 1일 속초시 청호동 바닷가에서 ‘우리강산 후손에게 자원회수활동’을 했다.
정신건강 시민모임 설악어우러기와 수원특례시 마음샘정신건강센터는 지난 1일 속초시 청호동 바닷가에서 ‘우리강산 후손에게 자원회수활동’을 함께 하며 ESG 실천을 통한 지역사회 정신건강 네트워크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활동에는 정신건강 회복과 사회적응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정신건강과 환경보호의 의미를 공유하며 친목을 다졌다.
장명찬 마음샘정신재활센터 원장은 “정신적 어려움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지역사회에서 회복을 위한 건강한 활동을 하고 있어 놀랐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수민 설악어우러기 대표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속초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환경을 보호하는 실천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강산 후손에게라는 주제처럼, 오늘의 작은 실천을 통해 후세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실천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악어우러기와 마음샘정신재활센터는 향후 지속적으로 상호 교류하며 지역사회 건강운동을 추진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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